4행시
작성일
2021.06.29
작성자
황혜림
조회수
33
문자 남겨요. 당신에게 전화할 용기가 없어서.
예쁜 달이 떴어요.
창백했던 당신 얼굴이 떠올라서
작년에 같이 밤하늘을 보러 가자고 했던 말 기억해요? 멀리 있으니 같이 보러 갈 수는 없지만, 나 지금 밤하늘 보고 있으니 당신도 한번 하늘을 보기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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